[류현진 등판] 3회 또 완벽 투구 이어져… ‘2K 삼자범퇴’

입력 2019-08-12 05: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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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부상 복귀전을 치르는 가운데, 3회 완벽한 투구를 바탕으로 2탈삼진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4-0으로 앞선 3회 선두타자 카슨 켈리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커브에 전혀 대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투수 마이크 리크 역시 삼진으로 잡았다. 이번에도 마지막 공은 커브였다.

이후 류현진은 마지막 타자가 된 팀 로카스트로를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해 3회 수비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3회까지 단 1개의 안타도 맞지 않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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