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굿캐스팅’ 주연 합류→국정원 산업보안 팀장 변신

입력 2019-08-16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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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굿캐스팅’ 주연 합류→국정원 산업보안 팀장 변신

배우 이종혁이 ‘굿캐스팅’에 주연으로 합류한다.

SBS 새 수목드라마 ‘굿캐스팅’(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은 한때는 잘나가는 국정원의 블랙요원이었지만, 이제는 근근이 책상을 지키는 아줌마들이 대기업의 기술유출 비리를 캐기 위해 현장으로 위장 잠입하며 스파이 작전을 펼치는 액션 코미디 드라마다. 앞서 배우 최강희, 유인영, 김지영이 이미 출연을 확정했다.

이종혁은 ‘굿캐스팅’에서 국정원 산업보안 팀장 동관수 역으로 분한다. 극중 바르고 올곧은 성품을 자랑하는 동관수는 최장기 팀장으로 전전하다가 백찬미(최강희 분), 황미순(김지영 분), 임예은(유인영 분)으로 이뤄진 비밀요원 삼총사를 통솔, 지휘하는 책임자가 되는 인물이다. 다수의 작품에서 능청스러운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뽐내왔던 이종혁은 국정원 팀장 동관수를 통해 색다른 캐릭터 변신을 보여주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굿캐스팅’은 ‘상류사회’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의 최영훈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오는 11월 방영 예정이다.

사진|다인엔터테인먼트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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