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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현이 이혼 사유를 언급했다.
김승현은 최근 방송된 한 시사 교양 프로그램에서 전 부인과의 만남과 이별을 회상했다. 그는 첫 만남을 떠올리며 “당시 첫 눈에 반했다. 1년간 짝사랑 했고 몰래 편지를 적어서 책상에 넣어 놓고 그랬다. 정말 진하게 사랑했다”고 말했다.
김승현은 “부모님께 임신을 쉽게 말하지 못했다. 나중에 들으시고 너무 놀라시더라. 딸이 태어난 후 양가 부모님이 첫 대면했다. 외가 쪽에서는 ‘수빈이 낳을 때 아빠라는 사람이 와보지도 않냐’며 화를 냈고 그 후로 오해가 풀리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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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