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X김태우 ‘호우’, 스케치북서 신곡 무대→유희열 “얼탱이 없는 춤”
신인 듀오 호우(god 손호영 김태우)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지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측은 6일 ‘어쩌다 신인’이라는 주제로 녹화를 마쳤다. 이날 평균연령 39.5세의 신인 듀오 호우가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포털사이트에도 아직 팀 이름이 등록되지 않은 이 신인 그룹의 정체는 바로 god의 손호영과 김태우가 결성한 유닛.
스케치북을 통해 첫 데뷔무대를 가진 호우는 “신인치고 히트곡이 조금 많다”고 자랑한 데 이어 바이브, 멜로망스, 유리상자 등 가요계의 남성 듀오 사이에서의 막강한 강점을 뽐내기도 했다. 1999년 god로 데뷔,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호우는 두 사람에게 가장 의미 있는 god의 노래를 선정, 감미로운 화음으로 부르며 모두를 추억에 젖어들게 만들었다고,
한편 호우는 신곡 ‘친구는 이제 끝내기로 해’ 발표를 앞두고 최초로 신곡 무대를 공개했는데, 어디서도 들어본 적 없는 단어를 가사로 사용해 두 귀를 의심케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호우는 ‘칭얼 춤’이라고 불리는 포인트 안무를 함께 공개했다. 이를 본 MC 유희열은 “스케치북 10년 동안 이런 얼탱이 없는 춤은 처음 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신인 듀오 호우(god 손호영 김태우)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지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측은 6일 ‘어쩌다 신인’이라는 주제로 녹화를 마쳤다. 이날 평균연령 39.5세의 신인 듀오 호우가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포털사이트에도 아직 팀 이름이 등록되지 않은 이 신인 그룹의 정체는 바로 god의 손호영과 김태우가 결성한 유닛.
스케치북을 통해 첫 데뷔무대를 가진 호우는 “신인치고 히트곡이 조금 많다”고 자랑한 데 이어 바이브, 멜로망스, 유리상자 등 가요계의 남성 듀오 사이에서의 막강한 강점을 뽐내기도 했다. 1999년 god로 데뷔,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호우는 두 사람에게 가장 의미 있는 god의 노래를 선정, 감미로운 화음으로 부르며 모두를 추억에 젖어들게 만들었다고,
한편 호우는 신곡 ‘친구는 이제 끝내기로 해’ 발표를 앞두고 최초로 신곡 무대를 공개했는데, 어디서도 들어본 적 없는 단어를 가사로 사용해 두 귀를 의심케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호우는 ‘칭얼 춤’이라고 불리는 포인트 안무를 함께 공개했다. 이를 본 MC 유희열은 “스케치북 10년 동안 이런 얼탱이 없는 춤은 처음 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