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페인 아스.](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9/08/21/97052590.2.png)
사진=스페인 아스.
[동아닷컴]
‘제2의 호날두’로 불리는 포르투갈의 신성 주앙 펠릭스(19,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훈련 도중 노상방뇨까지 기사화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앞서 주앙 펠릭스는 역대 5번째로 높은 금액인 이적료 1억 2600만유로(약 1656억원)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999년생인 주앙 펠릭스는 벤피카에서 26경기 15골로 리그 우승에 일조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대회 역대 최연소 해트트릭 기록을 작성한 유망주다.
이러한 큰 관심은 엉뚱한 곳으로까지 옮겨갔다. 스페인 ‘아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펠릭스가 훈련에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팀 훈련이 잠시 중단되자 펠릭스는 훈련장 구석으로 가서 소변을 봤다”며 펠릭스의 노상방뇨를 기사화했다.
이어 이 매체는 “경기장에서처럼 자신감 넘치고 자연스러운 행동이었다. 그는 노상방뇨를 마치고 다시 훈련에 집중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사소한 행동까지 관심을 받는 펠릭스가 경기장에서 어떤 모습으로 관심에 화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