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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전 1회를 삼자범퇴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류현진은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1회초 공격에서 저스틴 터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안고 시작한 류현진은 1회 선두타자 케텔 마르테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팀 로카스트로 역시 삼진을 잡아낸 류현진은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를 2루 땅볼로 잡아내면서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1회 투구 수는 15개였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경기 전까지 12승 4패 평균자책점 2.00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