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류현진, 3회 첫 피안타 허용 불구 무실점

입력 2019-08-30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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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전 3회 첫 피안타를 기록했지만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1회와 2회 모두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친 류현진은 2회 추가로 득점 지원을 받으면서 팀이 3-0으로 앞선 3회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류현진은 3회 선두타자 닉 아메드를 2루 땅볼로 잡은 뒤 카슨 켈리에게 이날 경기 첫 안타를 내줬다. 메릴 켈리가 희생 번트를 대면서 만들어진 2사 2루 상황에서 류현진은 케텔 마르테를 땅볼로 잡아내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경기 전까지 12승 4패 평균자책점 2.00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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