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깜짝 등장으로 ‘호텔 델루나’의 에필로그를 장식했다.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 16회에서는 장만월(이지은)이 떠난 후 호델 델루나의 새 주인이 등장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마고신(서이숙)은 다른 마고신들을 불러 모은 자리에서 “깜작 놀랄 만한 새로운 주인을 들였다. 달의 객잔의 이야기는 계속돼야 하니까”라고 밝혔다. 호텔 델루나에서 호텔 블루문으로 탈바꿈한 ‘달의 객잔’은 이전과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
마치 느와르 영화의 한 장면처럼 강렬하게 등장한 새 주인은 김수현이었다. 마지막에야 얼굴을 드러낸 그는 “달이 떴군요. 영업 시작합시다”라고 짧고 굵은 한 마디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