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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윌리엄슨.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삼성은 3일 사직 롯데전 외야진을 김헌곤~윌리엄슨~구자욱으로 꾸렸다. 윌리엄슨은 이날 전까지 22경기에 출장했는데 우익수로 15경기, 지명타자로 4경기, 좌익수로 2경기, 중견수로 1경기에만 나섰다. 그나마도 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이 처음이었다. 여기에 2번타순 출장은 처음이다. 기존 1번타자 겸 중견수 박해민이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179에 그치는 부진 탓에 전반적인 조정이 있었다. 김한수 감독은 “외인투수 상대로 앞에서 활발한 공격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직|최익래 기자 ing1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