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계약해지→TS엔터 “손해배상청구 소송 예정” [공식입장]

입력 2019-09-15 18: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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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 계약해지→TS엔터 “손해배상청구 소송 예정” [공식입장]

TS엔터테인먼트가 래퍼 슬리피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다.

슬리피는 최근 TS엔터테인먼트와 결별 후 PVO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대표로 자리했다.

지난 4월 슬리피는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당시 슬리피는 귀책사유가 회사 측에 있다고 주장했으나 TS엔터테인먼트는 모든 정산금을 지급했다며 반박했다. 법원은 TS엔터테인먼트의 손을 들어줬다. 이후 지난 8월 양측은 결별에 합의했다.


그러나 TS엔터테인먼트는 15일 동아닷컴에 "계약 해지에는 합의했으나 일부 위반한 부분에 대해선 슬리피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슬리피가 설립한 PVO는 포지티브 바이브스 온리(Positive Vibes Only)의 약자로 슬리피를 비롯해 래퍼 리쿼, JD와 함께 활동 중인 크루 이름이기도 하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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