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신곡] 독 품은 세븐틴, 청량→다크섹시 “난 위험해”

입력 2019-09-16 1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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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신곡] 독 품은 세븐틴, 청량→다크섹시 “난 위험해”

그룹 세븐틴이 청량함을 벗고 독기를 품었다.

정규 3집 [An Ode] 타이틀곡 ‘독:Fear’은 묵직한 베이스 사운드 기반의 R&B 장르로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두려움의 감정을 ‘독’으로 표현했다. 나의 독이 사랑하는 이에게도 퍼질까 걱정되어 가까이하지 못한다는 비극적인 내용이다.

구속과 통제로부터 해방을 외치며 저돌적으로 돌파구를 찾았던 선공개곡 ‘HIT’ 이후 ‘독:Fear’을 통해 한없이 고독하고 깊은 함정에 빠진 모습을 보여준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도 세븐틴은 완급 조절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치명적이고 절제된 섹시함을 보여준다.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중심으로 음악 스펙트럼을 넓힌 세븐틴의 정규 3집에는 총 11개 곡이 수록돼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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