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백아연·백예린 전속계약 종료”…JYP엔터 이별 공식화

입력 2019-09-16 22: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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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백아연·백예린 전속계약 종료”…JYP엔터 이별 공식화

가수 백아연과 백예린이 JYP엔터테인먼트와 이별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사이트에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백아연, 백예린(15&)과 각각 8월 30일, 9월 14일 부로 전속 계약을 종료했음을 알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는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지만 아름다운 음색과 음악으로 많은 감동을 주었던 두 아티스트의 화창한 앞날을 JYP는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며 "큰 사랑 보내주신 모든 팬 분들께도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백아연은 SBS 'K팝스타1'을 통해 데뷔, 공감대를 형성하는 음악으로 사랑받았다. 백예린은 박지민과 듀오 피프틴앤드를 결성해 활동했고 올해 솔로 앨범을 발표해 1위를 석권하며 인기를 끌었다. 백예린은 독립 레이블을 설립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다음은 전문]

안녕하세요, JYP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백아연, 백예린 (15&) 과 각각 8월 30일, 9월 14일 부로 전속 계약을 종료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간 다양한 장르와 영역에서 뚜렷한 색을 보여주며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해 준 아연과 예린, 이제는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지만 아름다운 음색과 음악으로 많은 감동을 주었던 두 아티스트의 화창한 앞날을 JYP는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그 동안 두 아티스트에게 큰 사랑 보내주신 모든 팬 분들께도 감사인사 드립니다. 음악으로 더욱 널리 사랑받고, 행복을 전하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많은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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