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위는 프리에이전트(FA) 제도 개선안을 비롯해 육성형 선수 도입, 출전 인원 확대 등 외국인선수 제도를 검토하고, 리그 전력 평준화를 위한 방향으로 각 제도가 개정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안을 만들어 다음 실행위에서 논의키로 했다. 또 경기 속도를 향상하기 위한 비디오판독 제한시간 단축과 판독 횟수 조정 방안 등과 관련한 의견도 나눴다.
선수 육성 활성화를 위해 구단 유망주들이 참가하는 KBO 합동 교육리그 국내 개최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에 대한 세부 시행안은 추후 논의키로 했으며, 다음 실행위는 11월 중 열릴 예정이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