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해명 “‘무도’ 종영→은퇴? 이렇게 끝날 줄 몰랐다”

입력 2019-09-23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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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해명 “‘무도’ 종영→은퇴? 이렇게 끝날 줄 몰랐다”

정준하가 연예계 은퇴설을 해명했다.

22일 방송된 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우리새끼’에서는 은퇴설에 대해 해명하는 정준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슈퍼주니어 김희철은 정준하가 운영중인 음식점을 찾았다. 김희철은 정준하와 근황을 이야기하다 “연예인 은퇴하지 않았냐”고 돌직구를 날려 정준하를 당황케 했다.

정준하는 “또 깐족댄다”며 민망해했고, 김희철은 “나 최군과 친하지 않냐. 근데 ‘준하 형님은 연예계 활동 생각이 없으신가봐요?’라고 물어서 내가 ‘준하 형 은퇴하는 거야?‘라고 했더니 그런 소문(은퇴설)이 퍼졌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정준하는 억울해했다. 정준하는 “갑자기 최군이 유튜브 방송 촬영을 와 MBC ‘무한도전’ 끝나면 뭐할거냐고 물었다. ‘무한도전’이 꽤 오래갈 줄 알고 ‘그쯤 되면 은퇴하지 않을까’ 했다. 근데 ‘무한도전’이 이렇게 금방 끝날 줄 몰랐다. 50도 되기 전에”라고 회상했다.

그러자 김희철은 “방송에 꿈이 없다고 생각한 게 나 볼 때마다 형이 맨날 맛만 보고도 막걸리 맞출 수 있다고 이야기했잖아”라고 말을 꺼냈고, 정준하는 "막걸리가 아니라 전통주 자격증이다"며 전통주 국가대표 소믈리에 자격증 취득 사실을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정준하는 “이러니 잠정 은퇴했지”라며 끊임없이 깐족대는 김희철에게 결국 “은퇴한 거 아니라니까”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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