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최진희, 역대급 수입 ‘공무원 월급 45배’…추가열 “여신 보는 느낌”

입력 2019-10-01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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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리뷰] 최진희, 역대급 수입 ‘공무원 월급 45배’…추가열 “여신 보는 느낌”

가수 최진희가 전성기 시절 역대급 수입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최진희와 후배 가수 추가열이 출연했다.

이날 최진희는 과거 전성기 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실력도 쌓고 돈도 벌 겸 야간 업소에서 무대를 뛰었다는 그는 “전성기에 정말 돈을 많이 벌었다. 당시 서울 시내 나이트에서 내가 없으면 운영이 안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난 1년 치 선불을 받기도 했다”면서 “훗날에 들어 알게 됐는데, 그때 공무원 월급이 4만 원이었다. 나는 한 달에 18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학래는 “그룹사운드에서 여성 보컬이 없었다. 그래서 최진희가 독보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추가열은 20살 때 처음 간 나이트클럽에서 최진희를 만난 소감에 대해 “(당시) 의정부에 잠깐 살았다. 그때 우연히 나이트클럽을 가게 됐다. 최진희 씨가 마지막으로 출연했다. 연예인을 처음 봤는데,여신을 보는 느낌이었다”면서 “앵콜곡으로 '물보라'를 불렀는데 황홀했다. 아직도 그때의 기억이 선명하게 남아있다”고 회상했다.

한편 최진희는 1957년생으로, 1983년 노래 ‘그대는 나의 인생’을 통해 데뷔했다. 1984년 발매한 노래 ‘사랑의 미로’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35년의 세월 동안 총 39개의 앨범을 발매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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