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M 백현 “각 팀 실력자 모여, 슈퍼 시너지 내고 파”

입력 2019-10-02 1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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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M의 백현이 새로운 연합팀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는 샤이니 태민, 엑소 백현 카이, NCT 127의 태용 마크, WayV 루카스 텐 등으로 구성된 아티스트 연합팀 SuperM 론칭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날 백현은 스스로 SuperM의 리더라고 밝히며 “우리의 목표는 개개인의 개성과 실력, 경험을 합쳐서 슈퍼 시너지를 내고 싶다. 여러 가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슈퍼파워가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백현은 “많은 분들이 각 팀에서 모이다 보니 힘들지 않느냐 물어보는데 그런 건 없었다. SMTOWN 공연에서 봤던 정말 잘 하는 동료들과 연합이 되러 기쁘다. 연습 때도 모두 다 실력이 출중해서 수월하게 진행됐다”고 답했다.

SuperM은 샤이니 태민, 엑소 백현과 카이, NCT 127의 태용과 마크를 비롯해 중국 그룹 WayV 루카스와 텐 등 7명의 멤버로 구성된 연합팀으로,SuperM의 M은 MATRIX & MASTER의 약자로, 글로벌 음악 팬들을 이끄는 대표 스타이자 전문가인 뛰어난 재능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이른바 ‘Super’ 시너지를 선사하는 팀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이들의 타이틀 곡 ‘Jopping’은 ‘Jumping(뛰다)’과 ‘Popping(샴페인 뚜껑을 딸 때 나는 뻥 소리)’을 조합해 만든 ‘파티하자’라는 뜻의 신조어로, ‘우리만의 무대를 불태우고 즐기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도입부의 웅장한 브라스 사운드와 에너지 넘치는 보컬이 돋보이는 일렉트릭 팝 장르의 곡으로, 강렬한 사운드와 퍼포먼스를 통해 SuperM이 보여주고자 하는 SMP를 표현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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