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DS 5] 탬파베이 최지만, 휴스턴 전 3번-1루수 선발 출전 ‘게릿 콜 상대’

입력 2019-10-11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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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ALDS) 5차전에 선발 출전한다.

탬파베이와 휴스턴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리는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5차전에 나선다.

이날 탬파베이는 테이블 세터 진에 오스틴 메도우즈(좌익수), 토미 팸(지명타자)을 배치하고 중심 타선에는 최지만(1루수), 트래비스 다노(포수), 에릭 소가드(2루수)가 이름을 올렸다.

아비사일 가르시아(우익수)가 6번 타순에 위치하고 하위 타선에는 조이 웬들(3루수), 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 윌리 아담스(유격수)가 출격한다. 선발 투수는 타일러 글래스노우다.

이에 맞서는 휴스턴은 테이블 세터 진에 조지 스프링어(중견수), 마이클 브랜틀리(좌익수)가 나서고 중심 타선에 호세 알투베(2루수), 알렉스 브레그먼(3루수), 요르단 알바레즈(지명타자)가 위치한다.

율리 구리엘(1루수)가 6번 타순에 서고 하위타선은 카를로스 코레아(유격수), 조쉬 레딕(우익수), 마틴 말도나도(포수)로 구성됐다. 선발 투수는 게릿 콜이다.

최지만은 앞서 2차전에서 게릿 콜을 상대로 3타석에서 삼진만 3번 당했다. 정규 시즌에서는 게릿 콜에게 5타수 3안타(1홈런)로 강했던 최지만이 팀의 운명이 걸린 5차전에서 반전을 이뤄낼지 주목된다.

한편, 2승 2패로 맞선 양 팀은 이날 경기 승자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ALCS)에 올라 뉴욕 양키스와 맞붙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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