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 워싱턴, 3차전 선발로 산체스 낙점… PS ERA 0.71

입력 2019-10-24 0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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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발 산체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서 놀라운 투구를 펼친 아니발 산체스(35)가 월드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워싱턴 내셔널스의 2019 월드시리즈 3차전 선발 투수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따르면, 워싱턴은 월드시리즈 3차전에 패트릭 코빈(30) 대신 산체스를 택했다. 이는 코빈이 1차전에 구원 등판하면서부터 예견된 일.

단 코빈이 27일 월드시리즈 4차전에 선발 등판하는 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데이브 마르티네스 감독의 선택이 남아있다.

월드시리즈 3차전은 오는 26일 워싱턴의 홈구장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다. 산체스는 개인 통산 두 번째 월드시리즈 경기에 나선다.

산체스는 이번 포스트시즌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71로 매우 뛰어난 성적을 기록 중이다. 특히 NLCS에서는 7 2/3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자신의 첫 번째 월드시리즈 등판인 지난 2012년에는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산체스가 포스트시즌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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