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 워싱턴, 코빈 4차전 선발 낙점… 정공법 택한다

입력 2019-10-25 07:1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패트릭 코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월드시리즈 1차전에 구원 투수로 나선 패트릭 코빈(30, 워싱턴 내셔널스가) 4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4차전 선발 투수로 공식 확정됐다.

미국 워싱턴 D.C. 지역 매체 워싱턴 포스트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워싱턴의 월드시리즈 4차전 선발 투수에 대해 전했다.

이에 따르면, 워싱턴은 오는 27일 열리는 월드시리즈 4차전에 코빈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26일 3차전은 아니발 산체스.

당초 코빈은 26일 월드시리즈 3차전 선발 투수가 유력했으나 23일 1차전에 구원 등판하며, 계속해 구원 투수로 나설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다.

하지만 워싱턴은 지난 24일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원정 2승을 거뒀고, 이에 안정적인 전략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은 26일 산체스-27일 코빈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또 28일 5차전에는 맥스 슈어저가 다시 선발 마운드에 선다.

코빈은 이번 포스트시즌 2차례 선발 등판에서 11이닝 5자책점으로 썩 좋지 못했다. 물론 잦은 구원 등판으로 컨디션 조절이 어려웠을 것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