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한국시리즈 3차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두산과 키움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KBO 한국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극적으로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두산은 홈에서 열린 1, 2차전을 모두 끝내기 승리로 장식하며 우승 가능성이 한껏 높아졌다.
벼랑 끝에 몰린 홈 팀 키움은 이날 테이블 세터 진에 서건창(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이 이름을 올렸고 중심 타선에는 이정후(중견수)-박병호(1루수)-샌즈(우익수)가 나선다. 송성문(3루수)이 6번 타순에 서고 하위 타선에는 김규민(좌익수)-이지영(포수)-김혜성(2루수)이 출전한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두산은 테이블 세터 진에 박건우(우익수)-정수빈(중견수)을 배치하고 중심타선에 페르난데스(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오재일(1루수)이 나선다. 6번 타순에 허경민(3루수)이 서고 하위 타선은 오재원(2루수)-김재호(유격수)-박세혁(포수)이 이룬다.
선발 투수는 두산 후랭코프, 키움 브리검이 등판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