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 헤이더, NL 호프만상 수상… 2년 연속 영광

입력 2019-10-27 0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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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헤이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고의 구원 투수가 발표됐다. 첫 풀타임 마무리 투수로 성공적인 한 시즌을 보낸 조쉬 헤이더(25, 밀워키 브루어스)가 2년 연속 트레버호프만상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7일(한국시각) 헤이더가 트레버호프만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헤이더는 이번 시즌 61경기에서 75 2/3이닝을 던지며, 3승 5패 6홀드 37세이브와 평균자책점 2.62를 기록했다. 탈삼진은 무려 138개.

이로써 헤이더는 메이저리그 데뷔 3년 만에 트레버호프만상을 2번이나 받았다. 단 헤이더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1이닝 3실점으로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또 이번 시즌 성적은 커비 예이츠(32,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나았다는 평가다. 예이츠는 시즌 내내 양대 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불렸다.

예이츠는 41세이브로 이 부문 타이틀을 획득했을 뿐 아니라 평균자책점 1.19와 탈삼진 101개를 기록했다. 헤이더에 비해 나은 성적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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