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 5차전 선발 투수 발표… ‘콜 vs 슈어저’ 재격돌

입력 2019-10-27 07: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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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릿 콜 vs 맥스 슈어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3차전에서 승리하며, 2019 월드시리즈는 최소 5차전까지 치러지게 됐다. 이에 월드시리즈 5차전 선발 투수가 발표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오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리는 월드시리즈 5차전 선발 투수를 27일 발표했다.

이는 1차전 선발 투수와 동일하다. 휴스턴에서는 게릿 콜(29)이 선발 등판한다. 이에 맞서는 워싱턴 내셔널스에서는 맥스 슈어저(35)가 나선다.

앞서 23일 열린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는 슈어저가 콜에게 승리를 거뒀다. 슈어저는 적은 이닝을 던졌으나 최소 실점으로 버텼다.

슈어저는 5이닝 동안 무려 112개의 공을 던지며 2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반면 콜은 7이닝을 던졌으나 5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을 안았다.

이 경기는 4차전의 결과에 따라 분위기가 다를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이 4차전에서 승리할 경우, 5차전은 일리미네이션 경기가 된다. 슈어저가 기세를 탈 수 있다.

반면 휴스턴이 4차전에서 승리할 경우, 월드시리즈는 2승 2패.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휴스턴의 기세가 높아질 수도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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