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 4] ‘타율 7푼’ 브레그먼, 1회 적시타… HOU 2점 선취

입력 2019-10-27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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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브레그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타율 0.077로 극도의 부진에 시달리던 알렉스 브레그먼(25,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5차전 첫 타석에서 선취점을 만들었다. 또 휴스턴 타선이 1회부터 제 몫을 다했다.

휴스턴은 27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2019 월드시리즈 4차전을 가졌다.

이날 휴스턴은 1사 이후 호세 알투베와 마이클 브랜틀리가 패트릭 코빈을 상대로 연속 안타를 때려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득점권 상황. 월드시리즈 타율 0.077로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인 브레그먼은 코빈을 상대로 좌중간 방면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휴스턴의 선취점.

이어 휴스턴은 계속된 1사 1,3루 상황에서 유리 구리엘의 내야안타 때 브랜틀리가 홈을 밟아 2-0을 만들었다. 좌익선상으로 빠지는 타구를 앤서니 렌던이 건져냈다.

하지만 휴스턴의 1회 공격은 여기까지였다. 1사 만루 찬스에서 로빈슨 치리노스가 5C-3 병살타로 물러나 더 이상의 득점에는 실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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