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PD “정치인 섭외 계속할 것…좋아지는 그 날까지”

입력 2019-10-29 1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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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PD “정치인 섭외 계속할 것…좋아지는 그 날까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창수 PD가 정치인 섭외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 별관 TS-D 스튜디오에서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출연진 김숙, 전현무, 심영순, 최현석, 양치승 그리고 이창수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창수 PD는 “본인의 힘으로 어떤 분야를 개척하고, 거기서 대가가 되신 분들 중에서 섭외를 하고 있다. 눈에 보이는 문제가 있는 보스를 섭외하지 않는다. 완벽한 분들도 문제가 있으니, 조직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는 분들을 섭외하고 있다”고 섭외 기준에 대해 말했다.

또 정치인의 등장에 대해서는 “다양한 정치, 행정가 분들이 나오셨는데 앞으로도 그쪽 분야의 분들은 나오실 거다. 왜냐면 우리나라에서 자아성찰이 필요한 분야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좋아지는 그 날까지 계속 노력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셀럽’ 보스들과 ‘미생’ 직원들의 일터와 일상 속 동상이몽을 돌아보는 역지사지X자아성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28일 첫 방송됐고, 지난 27일부터 최현석 셰프와 양치승 트레이너가 새로운 보스로 합류했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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