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첼시 꺾고 카라바오컵 8강 ‘램파드 감독에 설욕’

입력 2019-10-31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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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첼시를 누르고 카라바오컵 8강에 진출했다.

맨유는 3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9-20 잉글랜드 카라바오컵(EFL컵) 16강전에서 첼시에 2-1로 승리하며 8강에 올랐다.

이날 맨유는 전반 23분 다니엘 제임스가 얻은 페널티킥을 마커스 래시포드가 성공시키며 앞서갔다. 첼시는 후반 16분 바추아이의 동점골로 맞섰다. 하지만 맨유는 후반 28분 래시포드가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터트리며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맨유는 지난 시즌 더비 카운티 감독으로 맨유를 카라바오 컵에서 탈락시켰던 프랭크 램파드 감독에게 설욕했다. 또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2016-17시즌 이후 3년 만에 8강에 올랐다. 솔샤르 감독은 첼시 전 4경기에서 3승 1무로 첼시에 매우 강한 모습을 이어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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