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이 기막힌 러브스토리를 털어놔 화제다.
11월 11일(월) 저녁 8시에 방송되는 JTBC2 ‘호구의 차트’ 11회에서 MC들은 ‘알고 보면 근거 있는 일상 속 법칙’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평소 기분 탓이라고 느끼면서도 이해할 수 없었던 상황에 얽힌 과학적 근거들을 차트와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진다.
최근 진행된 ‘호구의 차트’ 녹화에서는 ‘이별하면 왜 죽을 만큼 가슴이 아픈지’에 대한 이야기가 순위에 올랐다. 이어 이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함께 밝혀져 놀라움을 샀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갑작스러운 이별을 겪을 때 심리적 충격으로 일시적인 심장마비의 고통을 겪게 되는데, 이것이 심근경색 증상과 비슷하다는 것.
하지만 얼마 후, 렌의 절절한 사랑앓이가 겨우 9살 때의 경험담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MC들은 “그 정도면 그냥 친구랑 비 맞고 논 거 아니냐”라며 허무함을 드러냈다. 한혜진은 “도대체 태풍을 뚫고 만나서 둘이 뭐했냐?”는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고, 렌은 “함께 비를 맞고 뛰어다니며 바람을 느꼈다”라는 순진무구한 답변으로 웃음을 안겼다.
태풍보다 강력했던 렌의 ‘아홉 살 사랑’ 이야기와 다섯 MC들이 경험한 공감 100% 일상 속 흥미로운 법칙들은 11월 11일(월) 저녁 8시에 방송되는 JTBC2 ‘호구의 차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BC2는 KT olleh tv 39번, SK B tv 48번, LG U+ TV 40번, SkyLife HD 45번, 각 지역 케이블 TV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