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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멕시코 야구 대표팀이 대만을 꺾고 슈퍼라운드 첫 승을 올렸다.
멕시코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지바 조조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대만과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멕시코는 선발 아르투로 레예스가 5이닝 2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대만 선방 장샤오칭도 노히터 행진을 이어가며 호투했지만 5회 2사 후 솔리스의 솔로 홈런이 터졌고 6회 멕시코 에스테반 퀴로스가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추가하며 승부를 갈랐다.
예선라운드 A조 1위로 1승을 안고 올라온 멕시코는 이날 승리로 2승을 확보했다. B조 2위로 1패를 안고 올라온 대만은 2패가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