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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11일 일본 도쿄돔에서 미국과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첫 경기를 가졌다.
이날 양현종은 1사 후 알렉 봄에게 2루타를 맞은 뒤 바비 달백과 앤드류 본에게 볼넷, 단타를 내줘 1사 만루 위기를 맞이했다. 1회부터 실점 위기.
하지만 양현종은 1사 만루 위기에서 제이크 크로넨워스와 브랜든 루커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 없이 1회 수비를 마무리 했다.
양현종은 1회 실점을 피했으나 28개의 공을 던졌다. 이날 경기에서 오래 던지기 위해서는 2회부터 투구 수 조절을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