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슈돌’ 72주 연속 동 시간대 1위…日 예능 전체 1위

입력 2019-11-18 0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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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북마크] ‘슈돌’ 72주 연속 동 시간대 1위…日 예능 전체 1위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전체 일요 예능 왕좌에 올랐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월 17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04회 ‘어쩌다 발견한 행복’ 편은 전국 기준 시청률 12.3%(1부), 15.8%(2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슈돌'은 72주 연속 동 시간대 1위 행진을 이어간 것은 물론, 일요일 방송된 전체 예능 중 1위를 차지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 '같이펀딩'은 3.8%(1부), 3.1%(2부)를 기록했으며 SBS에서 방송된 '2019 WBSC 프리미어 12 결승전 한국:일본' 시청률은 14.3%로 집계됐다. 이에 그 어떤 변수에도 흔들리지 않는 '슈돌'의 확고한 시청층이 확인됐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시트콤 가족 윌벤져스가 차지했다. 호주에서 샘 아빠의 어린 시절 추억이 깃든 장소들을 방문한 윌벤져스의 하루가 시청자의 시선을 단단히 붙들어 맸다. 이 과정에서 느낀 호주 대자연의 신비로움과 요절복통 윌벤져스 형제의 개그 본능 등이 시청자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무엇보다 호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코알라, 캥거루 등 동물들과 교감을 나누는 윌벤져스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안방에 힐링을 선사했다. 특히 배가 불룩한 캥거루가 윌벤져스의 시선을 강탈했다. 바로 배 속에 아기 캥거루를 품고 있는 엄마 캥거루였던 것. 기다림 끝에 아기 캥거루가 빼꼼 엄마 배에서 고개를 내미는 순간은 쉽게 볼 수 없는 희귀한 장면으로 윌벤져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됐다.

또한 아이들은 엄마 배에서 나온 다른 아기 캥거루를 실제로 만나는 시간도 가졌다. 특별한 친구를 만난다는 설렘에 윌리엄은 "아가 언제 오지?"라고 물으며 그 순간을 간절히 기다렸다. 이에 샘 아빠가 "어디 갈 데 있어?"라고 묻자, 윌리엄은 "마트"라고 상상초월의 답변을 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 장면에서는 시청률이 17.7%까지 치솟으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슈돌'이 일요 예능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하루하루 특별한 경험 속에 성장하는 아이들의 소중한 추억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슈돌'이 주는 재미는 특별하다. 앞으로도 계속될 '슈돌'만의 사랑스러운 이야기가 궁금하고 기다려진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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