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황선 CP “‘1박 2일’은 시청자 재산…13년 동안 함께 성장”

입력 2019-11-18 1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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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선 CP “‘1박 2일’은 시청자 재산…13년 동안 함께 성장”

‘1박 2일’ 이황선 CP가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 소감을 말했다.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는 KBS2 신규프로그램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KBS 이훈희 제작2본부장, 이재우 예능센터장, ‘1박 2일’ 이황선 CP,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조현아 CP, ‘씨름의 희열’ 최재형 CP,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기훈석 팀장이 참석했다.

이날 ‘1박 2일’의 이황선 CP는 ‘1박 2일’에 대해 “2007년부터 13년 동안 사랑 받은 ‘1박 2일’이 시즌4로 돌아오게 됐다. PD와 출연진이 대거 바뀌었다. 12월 8일에 방송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 개인적으로 ‘1박 2일’은 13년 동안 함께 성장했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재산이라고 생각한다. 그 재산을 돌려드린다는 생각으로 후반 작업을 하고 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KBS는 오는 19일부터 새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가장 먼저 19일 오후 11시 10분에는 사회 초년생들의 고민을 나누고 해결하는 프로그램 ‘슬기로운 어른이생활’이 첫 선을 보인다. 또 11월 26일에는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예능으로 재탄생시켜, 배우 정해인과 은종건, 임현수의 여행기가 공개된다.

이어 11월 30일에는 씨름의 부활을 꿈꾸며 선발된 최정예 씨름선수 16인이 출연,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기술 씨름의 정수를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오는 12월 8일에는 ‘1박 2일’이 시즌4로 돌아온다.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까지 여섯 남자가 뭉쳐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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