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마지막 대회에서 시즌 상금왕 결정한다

입력 2019-11-24 1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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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사진제공|KLPGA

사상 첫 ‘한·미·일 상금왕’에 도전하는 신지애(31·쓰리본드)의 일본 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상금왕 등극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가려지게 됐다. 신지애는 24일 일본 에히메현 에리에르 골프클럽 마쓰야마(6580야드·파 72)에서 벌어진 다이오제지 에리에르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억 엔·약 10억8000만 원)에서 최종 12언더파로 공동 11위에 그쳤다. 우승은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6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66타를 마크,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시부노 히나코가 차지했다. 시부노는 시즌 4승째를 기록하며 4주 연속우승 신기록에 도전하던 스즈키 아이를 2위로 밀어내고 1800만 엔의 우승상금을 따냈다. 이 경기 전까지 시즌상금 3위였던 시부노는 순위를 바꾸지는 못했지만 1위 스즈키 아이, 2위 신지애와의 격차를 줄였다. 이민영이 17언더파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결국 우승상금 3000만 엔이 걸린 시즌 39번째 대회인 LPGA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에서 시즌 상금왕은 확정된다.

김종건 전문기자 mar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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