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이 5년 연속 ‘최고의 MICE(마이스) 도시’로 선정됐다.
비즈니스여행 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가 선정한 ‘최고의 MICE(마이스) 도시’ 부문에서 서울은 두바이 싱가포르 런던 아부다비 등의 도시들을 제치고 수상했다. 특히 서울은 2015년부터 5년 연속 이 부문을 석권해 글로벌 트래블러지가 5년 연속 수상자에게 주는 퀸트 어워드(Quint Award)도 도시 부문 최초로 받았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이다. 매년 구독자 30만 명을 대상으로 최고의 MICE 도시를 비롯해 항공사, 호텔, 면세점 등 114개 분야의 최고를 가리는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리더 서베이 어워드’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서울시 외에 아시아나항공이 ‘최고의 항공 기내서비스’와 ‘최고의 항공 승무원 분야’, 롯데호텔이 ‘최고의 MICE(마이스) 호텔’과 ‘한국 최고의 호텔’, 인천국제공항이 ‘아시아 최고의 항공’에서 각각 1위로 선정되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