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화재 전소된 장애우 직업재활시설 재건 성금 전달

입력 2019-12-02 13: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양대학교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은 최근 대형 화재로 전소된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강화도 ‘우리마을’의 사업장 복구지원비로 10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명지병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랑나눔기금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장보경 행정부원장과 정해동 원목실장, 공공보건의료사업단 이지희 팀장 등이 11월 29일 강화도 우리마을을 방문해 대한성공회 김성수 대주교와 이대성 원장신부에게 직접 전달했다.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위치한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우리마을의 콩나물 사업장은 지난 10월 7일 화재로 전소되어 50명의 발달 장애인이 일터를 잃는 안타까운 일을 겪었다.

김성수 대한성공회 대주교는 “많은 장애우들의 생계를 꾸려오던 콩나물 공장 화재로 하루아침에 일터를 잃은 장애우들은 생계가 막막해 졌을 뿐만 아니라 콩나물 사업장을 재건하는데도 10개월 이상의 시간과 엄청난 비용이 필요한 상황이다. 발달장애 근로자들이 다시 자립의 희망의 키울 수 있는 불씨를 붙여 준 명지병원 직원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