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업존, 대한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 전달

입력 2019-12-03 1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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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업존(대표이사 이혜영)은 2일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 후원금 2000만 원을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전달했다.

올해 2회를 맞이하는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은 의료진과 자사 임직원들의 걷기 운동 참여로 누적된 걸음 수를 집계해 장애인 운동선수 지원 기금을 마련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전국 의료진 및 한국화이자업존 임직원 약 2000명의 참여를 통해 장애인 운동선수를 위한 후원금 2000만 원을 마련했다.

이혜영 한국화이자업존 대표는 “해를 거듭하며 많은 의료진과 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이 계속 이어질 수 있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화이자업존은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비감염성질환분야 환자들의 건강한 삶은 물론, 지역사회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건강한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2년연속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을 통한 한국화이자업존과 의료진 선생님들의 도움이 어려운 상황에서 한계에 도전하는 장애인 운동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보다 많은 분들이 장애인 체육환경 개선에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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