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2019 동아마라톤 올해의 선수상’ 시상식 개최

입력 2019-12-05 10:1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2019 동아마라톤 올해의 선수상’ 시상식에서 활짝 웃고 있는 수상자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박현진 동아일보 문화사업본부장, 송재영(30대 우수선수상), 최병진(40대), 박제균 동아일보 논설주간,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이지윤(20·30대), 김태훈(영러너어워즈), 이진숙 동아오츠카 상무, 김보은(영러너어워즈), 윤순남(50·60대), 권순희(40대 및 최우수선수상), 임환석(60대), 김형락(50대), 이종현 씨(20대). 사진제공|포카리스웨트

동아마라톤 빛낸 ‘올해의 선수’ 8명 선정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가 4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2019 동아마라톤 올해의 선수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마라토너 8명을 ‘올해의 선수’로 선정했다.

동아마라톤 올해의 선수상은 2007년 국내 마라톤 발전을 위해 제정되었으며, 동아일보의 3대 마라톤 대회인 서울국제마라톤, 공주백제마라톤, 경주국제마라톤에 참가한 선수 중에서 수상자를 선발한다.

참가 대회 기록은 물론 마라톤을 위해 노력한 점, 자원봉사와 기부 등 사회 활동이 주요 평가 요소다.

이날 연령대별로 선정된 우수선수상은 남자부에서 이종현(20대), 송재영(30대), 최병진(40대), 김형락(50대), 임환석 씨(60대)가, 여자부에서 이지윤(20~30대), 권순희(40대), 윤순남 씨(50~60대)가 받았다.

3월 서울국제마라톤 및 10월 경주국제마라톤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여자부 권순희 씨는
최우수 선수로도 뽑혔다.

내년 국제마라톤 대회 출전권이 주어지는 ‘영러너어워즈(Young Runner Awards)’는 김태훈, 김보은 씨가 각각 수상했다.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이사는 “한 해 동안 마라톤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수상자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최근 서울국제마라톤이 마라톤 대회 최고 등급인 세계육상연맹(World Athletics) 플래티넘 라벨로 승격한 만큼 포카리스웨트는 국내 마라톤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