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ft’ 김난도 “에릭남, 어리지만 생각 깊고 현명한 친구”

입력 2019-12-13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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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ft’ 김난도 “에릭남, 어리지만 생각 깊고 현명한 친구”

김난도 교수가 에릭남에 대해 칭찬했다.

김 교수는 13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다큐멘터리 tvN ‘Shift’ 제작발표회에서 “뉴욕 촬영은 에릭남, 조승연 작가와 동행했다. 제작진과 깊이 상의해서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에릭남은 뉴욕을 잘 알고 조승연 작가는 뉴욕에서 학교를 다녔던 분이라 동행하기 좋은 파트너라고 생각했다. 우리 학생들에게 ‘1월에 TV에 나온다’니까 시큰둥하다가 ‘에릭남과 같이 나온다’니까 난리가 나더라. 같이 하길 잘했다 싶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김 교수는 “에릭남은 정말 현명하고 지혜가 깊은 친구더라. 생각도 깊고 의젓했다. 조승연 작가는 굉장히 아는 게 많더라. 장소마다 히스토리를 이야기해줬다”고 전했다.

상하이 촬영은 원더걸스 혜림, 배우 박재민과 동행했다고. 김 교수는 “혜림은 어릴 때 홍콩에서 생활해서 중국어도 잘하고 배경과 문화를 많이 알더라. 박재민도 조예가 깊더라. 두 분이 많이 도와주셔서 훨씬 풍성하게 만들어졌다”고 만족스러워했다.

‘Shift’는 소설가 김영하,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트렌드 전문가 김난도, 교육공학자 폴김 등 4인의 지식 큐레이터가 함께하는 교양 다큐멘터리. 각각 책과 공간과 트렌드 그리고 교육을 주제로 한다. 오늘(13일) 밤 11시 tvN에서 첫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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