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경호 ‘사랑의 불시착’ 특별출연, 손예진 전 남친으로 등장

입력 2019-12-13 1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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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경호 ‘사랑의 불시착’ 특별출연, 손예진 전 남친으로 등장

배우 정경호가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에 특별 출연한다.

동아닷컴 취재 결과, 정경호는 ‘사랑의 불시착’에서 윤세리(손예진) 전 남자친구 차상우 캐릭터로 등장한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 극비 로맨스다. 정경호가 연기하는 차상우는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자랑하는 톱스타다. 윤세리와 아찔하고 스릴 넘치는 비밀 연애를 이어간다.

이번 정경호 특별 출연은 이정효 감독과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두 사람은 ‘무정도시’, ‘라이프 온 마스’ 등에서 배우와 연출자로 호흡을 맞췄다. 평소 절친한 두 사람이기에 정경호는 이정효 감독 부탁을 흔쾌히 수락했다고.

한 방송관계자는 “정경호가 이정효 감독의 특별 출연 요청을 흔쾌히 수락하며, 촬영도 열정적으로 임해줬다”며 “정경호 매력이 손예진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해도 좋다”고 귀띔했다.

정경호가 특별 출연하는 ‘사랑의 불시착’은 14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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