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단신] 말산업 국가자격 관련법령 개정 外

입력 2019-12-20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말사진 공모전 대상 양경만 작가의 ‘겨울나기’.

앞으로 말산업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할 때 일반병원서도 마약류 및 향정신·의약품 중독 검사결과 진단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마약류 및 향정신의약품 중독여부 판별검사 기관을 일반병원으로 확대하는 ‘말산업육성법’ 시행규칙이 11월 14일자로 개정됐다. 그동안 마약류 중독 유무는 법에 명시된 치료보호기관에서만 진단이 가능했다. 해당기관은 전국에 22곳이지만 일반인이 대상인 기관은 14곳에 불과했다. 기관별로 진단비용이 천차만별이고 검사항목 차이가 커서 응시자들의 불편을 가중했다.


● 말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한국마사회 말사진 공모전 ‘말(馬) 그리고 휴식’의 수상작 전시가 20일부터 2020년 3월 1일까지 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대상을 받은 양경만의 ‘겨울나기’를 비롯해 42점의 입상작을 전시한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말이 풀을 뜯거나 서로 고개를 맞댄 모습, 무리가 평원을 거니는 모습, 따사로운 햇살 아래 조는 모습 등 공모전 주제 휴식에 맞는 모습들이다. 한국마사회 지방사업장과 지사에서 순회전시도 진행할 예정이다.


● 서울경마공원, 21∼22일 성탄절 이벤트

한국마사회는 서울 경마공원에서 크리스마스를 앞둔 21∼22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땡큐! 포니랜드! 겨울 간식 대잔치’에서는 군고구마, 호빵, 호떡, 붕어빵, 꼬치어묵과 따뜻한 차 등 겨울간식 5총사를 제공한다. 21일과 22일 12시부터 오후5시까지며 방문객 1인당 무료 교환쿠폰 한 장을 제공한다. SNS 업로드, 다트, 경품조사 이벤트를 통해서는 에코백, 열쇠고리, 머그컵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