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미스터트롯’ 참가자 출연 제한할 이유無, 협박설 PD 확인중” [공식입장]

입력 2020-03-12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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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미스터트롯’ 참가자 출연 제한할 이유無, 협박설 PD 확인중” [공식입장]

KBS가 TV조선 '미스터트롯' 참가자 출연 제한설을 부인했다.

12일 ‘미스터트롯’의 한 참가자가 KBS의 한 PD로부터 ‘미스터트롯’ 출연과 관련해서 경고를 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초 보도에 따르면,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면 우리 방송국 음악 프로그램에 나올 생각을 하지 말라는 협박에 가까운 경고다.

해당 참가자는 ‘미스터트롯’ 결승전 최종 7인에 포함돼 있다.


관련해 KBS 측은 동아닷컴에 "KBS는 지금까지 타사 오디션 출연자에 대한 배타적 출연 제한 등을 해온 적이 없고 그럴 이유도 없다"며 "다만 출연자 섭외는 PD의 연출권이라 보도된 기사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 중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미스터트롯’은 오늘(12일) 결승전을 방송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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