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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스날 구단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우리 구단의 감독인 미켈 아르테타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런던 콜니 트레이닝 센터를 폐쇄했다. 최근 그와 접촉한 사람들은 정부 건강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될 것”이라 밝혔다.
구단은 “그와 가까이서 접촉하지 않았던 사람들은 며칠 내에 다시 일터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한다. 그동안 트레이닝 센터는 철저하게 방역할 것이고 다른 클럽 시설들은 정상적으로 운영될 것”이라 덧붙였다.
아르테타 감독은 “정말 실망스럽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아 검사를 받았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허가를 받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