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2’ 김성규 “크고 작은 부담감…내겐 원동력 돼” [화보]

입력 2020-03-23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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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규가 압도적인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흑백 화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킹덤’ 시리즈를 통해 싶은 인상을 남긴 김성규가 3월 21일 발행된 매거진 '더블유'(W Korea) 4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흑백으로 촬영된 이번 화보 속 김성규는 블랙 니트부터 애니멀 프린트가 된 팬츠와 재킷까지 다채로운 착장을 소화했다. 특히 김성규는 깊은 눈빛과 표정으로 치명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성규는 극단 생활을 하던 때부터 지금까지 자신을 이끌어 준 동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부담감이다. 크고 작은 부담감, 불안함이 계속 연기를 잘 해내야 한다는 일종의 힘이 됐다"고 답했다.


어떤 시간을 보낼 때 가장 편안함을 느끼냐는 질문에는 "내일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상태가 되면 가장 편안하다. 좋은 시간에 좋은 사람들과 어울리려고 노력한다. 이번에 '킹덤' 시즌2 제작발표회를 마치고 형들과 밥을 먹은 뒤 돌아오는 길에 마음이 편하고 기분이 좋았다"며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한편, 김성규는 23일 밤 9시에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연출 이상엽, 극본 이숙연)에서 음악인들 사이에서 인정받는 클래식 피아니스트 강인욱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진='더블유'(W Korea)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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