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아니라더니 또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경찰 수사 중”

입력 2020-03-26 1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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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아니라더니 또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경찰 수사 중”

가수 휘성이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일보는 사정기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최근 마약 업자를 검거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휘성씨도 프로포폴을 다량 투약했다는 진술 및 물증 등을 확보했다”고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휘성이 투약한 프로포폴의 양이 많다고 판단, 조만간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진다.

휘성은 2013년 군복무 당시에도 해당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그는 2011년부터 2013년 초까지 서울 강남 소재 피부과 여러 곳에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휘성은 “허리디스크와 원형탈모 치료 목적이었다. 빨리 치료하는 과정에서 극소량이 들어갔는데 거기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고, 2013년 7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4월 휘성은 다시 프로포폴 투약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에이미는 연예인 A씨와 함께 마약을 했다고 주장했고, 그의 절친으로 알려진 휘성이 A씨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에이미는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울메이트 같은 존재이자 자랑스럽게 여겼던 친구가 있었다. 그러다 내가 잘못을 저질러 경찰서에 가게 됐을 때 경찰이 누구랑 프로포폴 했냐고 물었지만 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나만 처벌해달라고 빌었다”고 폭로했다. 또 A씨가 지인에게 자신을 성폭행하는 사진과 영상을 찍어 마약 투약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도록 협박하자고 제안했으며 관련 녹취록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후 누리꾼들은 A씨가 에이미의 소울메이트이자 군복무 중인 점을 근거로 휘성이 아니냐는 추측을 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 측은 “SNS에서 휘성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휘성은 단연코 그런 사실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라면서 “만약 상대가 주장하는 대로 녹취록이 있다면 그에 따른 합당한 처벌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휘성은 유튜브에 에이미의 사과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하기도 했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휘성은 “이제 네가 잘못했다고 이야기해도 아무도 안 믿어”라며 울먹였다. 그러자 에이미는 “나는 네가 대단해 보였고, 나는 너한테 솔직히 말해서 자격지심 같은 것도 있었다”며 사과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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