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악플 신경 안 써, 섹시 부담? 섹시 이미지도 매력 있어” [화보]

입력 2020-04-16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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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악플 신경 안 써, 섹시 부담? 섹시 이미지도 매력 있어”

상큼한 미소가 매력적인 배우 클라라. 어느덧 데뷔 17년 차다. 중화권과 아시아 그리고 한국을 오가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bnt에 따르면 클라라는 이번 화보 촬영에서 청순, 시크, 매니시한 무드를 완벽 소화하며 색다른 이미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평소 ‘섹시’라는 수식어가 자주 붙었던 터라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해내는 모습에 스태프 모두 감탄을 아끼지 않았는데. ‘섹시’라는 수식어에 대해서 그는 “배우는 다양한 얼굴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섹시한 이미지도 그런 매력 중 하나지 않나”라고 말했다.

어느덧 중국 활동 5년차가 된 그에게 근황을 묻자 영화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고. 인상 깊었던 작품에 대해서는 사극 ‘서유칠대성’을 꼽으며 “처음에는 좀 부담스러웠지만 촬영하면서 나도 몰랐던 새로운 내 모습을 발견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횡행패도’에서 보여준 액션 연기에 대해 언급하자 “액션 연기를 하면 항상 다친다. 평소 운동을 좋아해 액션 연기도 재미있게 배우고 있었는데 이번 부상 이후로는 정말 촬영에 집중하면서 조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웃어 보였다.

중국 활동을 하며 느낀 점을 묻자 촬영장 분위기가 친구나 가족처럼 편하다고 답했다. 친한 중화권 배우로는 샤오양을 언급하며 “영화 ‘정성’을 함께 오랫동안 함께 찍어서 그런지 가장 편하고 친하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정성’에 대해서는 중국에서 ‘배우 클라라’를 존재하게 해준 영화라 말하기도.


오랜 외국 생활을 해 온 그에게 영국 국적을 가진 이유에 대해 묻자 “아버지께서 유럽에서 계속 활동을 하셔서 나는 스위스 베른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부모님께서 영국에 거주하시면서 딸인 나도 자연스럽게 영국 국적을 가지게 된 거다”고 답했다. 한결같은 몸매와 동안 유지 비결로는 “꾸준한 노력이다. 일할 때는 규칙적인 생활이 쉽지 않기 때문에 쉴 때는 무조건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잘 먹고, 잘 자고, 패션 뷰티에 관한 책을 많이 읽는다”고 밝혔다.

쉬지 않고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일하는 게 힘든 적은 없다. 일을 즐기고 일하면서 에너지를 얻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스케줄이 없는 날에는 패션, 뷰티에 관심이 많아 관련 글을 쓰기도 한다고. 이어 악성 댓글에 대한 질문에는 “나는 악성 댓글은 신경 쓰지 않으려 노력한다. 선플을 보면서 나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의 글에 힘을 얻는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어내기도 했다.

인터뷰 내내 연기에 대한 포부를 드러낸 그에게 도전해보고 싶은 캐릭터를 묻자 “청순가련하고 순수한 로맨스 장르 여주인공을 맡는 게 꿈이다. 아직 한 번도 못 해 봤다”고. 한국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지금은 중국 촬영 스케줄이 많아서 국내 활동 계획이 아직 없다. 나중에 좋은 작품을 통해 연기자 클라라로 다시 한번 시청자들을 만나고 싶다”고. 이어 한국 팬들에게 한국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속마음을 전했다.

2020년 목표로는 좋은 작품과 대중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좋은 캐릭터로 열심히 연기하는 배우가 되는 것을 꼽았다. 섹시한 클라라가 아니라 이제는 노력하고 연기하는 배우 클라라로서 인정받고 싶다던 그. ‘노력’이라는 단어를 여러 차례 얘기하던 그가 어서 새로운 작품으로 돌아오길 기다린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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