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한혜진, 딸 죽음에 엄마와 서먹… 남겨진 가족의 이야기

입력 2020-05-04 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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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첫 방송 된 드라마 ‘외출’에서 한혜진이 딸의 죽음에 슬퍼했다.

4일 밤 방송된 tvN 드라마 ‘외출’에서는 한정은(한혜진 분)이 딸을 잃은 슬픔에 힘들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정은은 엄마인 최순옥(김미경 분)을 만나 식사를 했고, 정은의 남편 이우철(김태훈 분)은 어색한 두 사람의 분위기를 풀어주려 했다.

이 자리에서 최순옥을 아는 한 사람이 반가운 척 인사를 건넸다. 그 사람은 “애기는 같이 안 왔어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식사 자리의 분위기는 다시 차가워졌다. 특히 한정은은 숨을 거칠게 내쉬며 빠르게 가게를 뛰쳐나왔다.

드라마 ‘외출’은 친정 엄마의 도움으로 딸을 키우며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정은과 가족에게 갑작스럽게 비극이 찾아온 뒤 그날의 진실 앞에 마주 선 엄마와 딸, 그리고 남겨진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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