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더 뉴 싼타페’ 티저 이미지 공개

입력 2020-05-26 0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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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6일 공개한 중형 SUV ‘더 뉴 싼타페’의 외장 티저 이미지. 사진제공|현대자동차

4세대 이후 2년만의 부분 변경 모델
신규 플랫폼, 파워트레인 적용해 성능 강화


현대자동차가 중형 SUV 더 뉴 싼타페의 외장 티저 이미지를 26일 공개했다.

더 뉴 싼타페는 2018년 2월 출시한 4세대 싼타페의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 모델로 6월 중 디지털 언박싱 행사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이날 티저 이미지를 통해 공개된 더 뉴 싼타페의 새로운 디자인은 기존 현대차의 대표적인 요소를 계승하면서, 전작보다 더 모던하면서 고급스럽고 웅장해진 느낌을 준다.

전면부 이미지를 살펴보면 더 뉴 그랜저에 적용된 이후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이 된 그릴과 헤드램프가 하나로 통합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수평적 구조의 그릴과 수직적 구조의 주간주행등(DRL) 램프를 대비시켜 멀리서도 확연히 현대차 싼타페임을 알아볼 수 있는 강인하고 독창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외관 디자인만 변화된 것이 아니라, 신규 플랫폼과 및 파워 트레인을 적용해 실거주성은 더 쾌적하게 확보했으며, 주행 성능과 연비도 개선하는 등 사실상 신차급 변화를 줬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대표 중형 SUV 싼타페가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더 뉴 싼타페로 재탄생했다”라며 “앞으로 더 뉴 싼타페가 패밀리 SUV 시장에서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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