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MICE얼라이언스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의 MICE 산업 육성을 위해 2011년 6월 설립한 민관협력체다.
이번 공동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SMA회원사를 국내외 MICE 관계자 및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4월28일 시작해 5월 22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했으며 서울컨벤션뷰로를 시작으로 전시, 유니크베뉴, 호텔, 엔터테인먼트, MICE서비스 등 43개의 SMA회원사가 참여했다. SMA회원사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자체 SNS에 캠페인 슬로건 #Stand_Strong_Together를 올려 참여했다.
서울관광재단은 재도약을 준비하는 서울의 MICE 산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2차 캠페인으로 ‘Imagine Future Seoul’ 영상을 제작하여 서울컨벤션뷰로 SNS 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링크드인)에 공개할 예정이다.
김지현 서울관광재단 MICE기획팀장은 “국내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점차 안정화되면서 MICE 업계의 빠른 회복을 위해 국내외 마케팅을 지속해서 지원함과 동시에, SMA 회원사와의 협력을 공고히 하여 서울의 MICE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