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권미진 103kg→50kg 요요無→온라인 다이어트 비법 주목

입력 2020-06-15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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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진 103kg→50kg 요요無→온라인 다이어트 비법 주목

‘유지어터’(체중 감량 후 몸매를 유지하는 이들을 표현하는 말) 권미진이 여전한 몸매와 미모로 주목받고 있다.

권미진은 14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나를 어떻게 하면 더 예뻐보이게 할지 늘 고민해주시는 부원장님 둘. ‘재원쌤’ 바람대로 ‘말랐는데 탠탠하다(탄탄하다)’ 생각이 드는 몸 도전”이라고 적었다. 이어 “#헬스보이짐 #권미진 #103kg이었던 #헬스걸”이라고 해시태그를 달았다.

짤막한 동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는 권미진 최근 모습이 담겼다. 미용사가 머리를 손질하는 동안 그 모습을 촬영하는 권미진. 특히 시선을 끈는 것은 권미진 외모다. 과거 통통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날렵한 턱선을 자랑한다. 과체중으로 고통받던 과거에서 벗어나 예쁜 외모를 가꾸기에 여념이 없다.

권미진은 과거 KBS 2TV ‘개스콘서트’의 인기 코너 ‘헬스걸’을 통해 달라진 몸매 변화를 보여준 바 있다. 103kg였던 체중은 50kg대까지 감량했다. 하지만 요요현상도 찾아왔다. 요요현상으로 인해 대인기피증까지 생겼다.

권미진은 과거 인터뷰에서 “요요현상으로 인해 은둔형 외톨이가 됐다. 공황장애도 앓았다.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거나 가족이나 만나던 사람 이외에는 아무도 만날 수가 없었다. 대인기피증까지 생겨 강아지를 키우며 의지를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오죽하면 당시 어머니가 “103kg으로 돌아와 행복한 권미진이 되라”고 했을 정도였다. 그만큼 요요현상으로 권미진 자존감을 바닥까지 추락했다. 권미진은 요요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다. 식이요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체중 관리에 들어갔다.

권미진은 “가족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엄마가 해준 밥을 먹기 시작하고, 폭식을 일주일 내내 했다면, 그 기간을 5일, 3일 이렇게 줄여나갔다. 그 결과 요요현상이 잦아들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9년째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권미진 다이어트 비법을 묻는 질문이 쏟아진다. 또한, 그의 과거가 재조명되면서 권미진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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