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장위안, 가수로 방송 복귀…‘탑골랩소디’ 가왕 도전

입력 2020-06-16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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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장위안, 가수로 방송 복귀…‘탑골랩소디’ 가왕 도전

중국 출신 방송인 장위안이 가수의 꿈을 되살린다.

동아닷컴 취재 결과 장위안은 최근 진행된 E채널 외국인 K팝 서바이벌 ‘탑골 랩소디’ 녹화에 중국인 싱어로 참여했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한동안 방송에서 보기 힘들었던 장위안의 등장에 현장에 있던 MC 이상민, 채정안, 세븐, 혜림, 이지혜 등 패널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탑골 랩소디’는 외국인들이 K팝 명곡들로 무대를 펼치고, 매회 가왕을 뽑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외국인 참가자들은 1절은 한국어로, 2절은 모국어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장위안은 이날 중국 대표로 출전해 록발라드를 열창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위안의 이번 출연이 단순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아닌 노래 경연 무대 참가였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장위안의 무대 도전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지난 2017년 MBC ‘복면가왕’에 ‘월화수목금금금 신입사원’이란 닉네임으로 출연, 남다른 가창력을 뽐낸 바 있다. 또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어릴 적부터 가수가 꿈이었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탑골 랩소디’를 통해 3년 만에 가수의 꿈을 다시 불태운 장위안의 무대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장위안이 출연하는 ‘탑골랩소디’는 7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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