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기안84, 억대 그림 가격 공개 “유작은 30억”

입력 2020-06-19 2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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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기안84, 억대 그림 가격 공개 “유작은 30억”

기안84가 억대 그림 가격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직접 그린 그림을 김희철에게 선물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기안84는 김희철에게 선물한 그림을 다시 돌려받아 의아함을 자아냈다. 그는 “김희철 집에 놀러갔는데 그림 자랑을 엄청 하더라. 술에 취해서 하나 멋있게 그려주겠다고 했다. 술 취했을 땐 선물이었는데 술 깨니까 맘이 바뀌었다”며 김희철에게 미안해했다.

알고 보니 해당 그림은 기안84가 유화를 익히던 시절 일주일에 걸쳐 그린 그림이다. 기안84는 “유화 그리기가 어렵다. 그 때 간이 침대를 펴놓고 일주일간 그렸는데 기름통을 열어두고 잤다. 다음날 일어나니 어질어질 하더라. 그렇게 하나를 만들었다”고 애착을 드러냈다.

이어 “그림을 판다면 3억에 팔겠다”고 선언해 놀라움을 샀다. 그러자 박나래는 “미친 사람이네”, 이시언은 “죽으면 가능하다”고 조롱했지만 기안84는 오히려 “유작이면 30억이다. 팔 생각이 없다는 거다”라고 응수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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