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짐이 잘 실렸나?” 인천공항 수하물 위치추적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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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1일부터 인천공항 출발편(환승포함) 탑승객을 대상으로 ‘수하물 위치추적 서비스’를 시작한다.

참여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서울, 이스타항공으로 참여사는 추후 확대할 예정이다. 공항홈페이지(모바일 버전 포함), 인천공항 가이드앱(모바일앱)을 통해 필수 정보를 입력하면 수하물의 탑재 여부와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승객이 탑승하는 항공편에 본인 수하물이 정상 접수됐는지 여부, 개장검색 대상인 경우 개장검색 진행상태, 항공기 탑재 여부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인천공항 모바일 앱을 설치하면 푸시 알림 설정으로 해당 수하물에 대한 정보안내 알림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수하물 바코드 스캔기능으로 편리하게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인천공항은 공항 도착편에도 2021년부터 이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